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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산토리니여행 - 이아마을 (1) 본문

해외 여행

그리스 산토리니여행 - 이아마을 (1)

010-9934-7898 2017. 12. 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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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산토리니여행 - 이아마을 (1)



그리스 여행의 절반을 넘기고

이제 육지 관광을 끝내고

섬으로 이동합니다.

여행코스에 반드시 들어있는

그리스 섬여행의 성지!

산토리니여행.




산토리니냐 미코노스냐~

심각하게 고민하고,  결론이 안나서

둘다 갈까도 생각해보았지만,

이동 경비도 제법 되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짧은 여행기간 중에 절반이

 이동시간이니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보고 갈 수 없다는

심각한 문제.

결국, 

산토리니만 2박3일 머물기로 합니다.



이른 아침 아테네공항에서 비행기로

산토리니공항에 도착.

공항은 매우 작습니다.

예약해둔 숙소에 부탁하여

리무진 버스를 대기시켰기 때문에

이아마을 숙소까지 이동하는데

별 무리없이 편안한 여정.

30 유로정도 들었는데,

교통 스트레스 받느니

차라리 이게 훨씬 나았습니다.

그리스 산토리니여행을

자유여행으로

검토하고 있다면,

휴식 기간을 꼭 넣으시고,

이왕에 쉬려거든 정말 편히 쉬세요^^


약 30여분을 달려온 끝에

이아마을 도착

숙소는 낙조가 끝내주는

서향은 아닙니다.

그래서 무척이나 저렴하게.

하지만 독채 펜션 느낌이라

2박3일 여행기간 내내 잘 쉬다 왔죠.

비수기가 막 시작될즘인데다,

1년전에 예약해서 정말 저렴하게!



요 미니버스가

우리를 데려다 주었습니다. 

우리말고도 두 팀이 더 있어서

그 분들 숙소를 경유해서 왔죠.

이렇게 오전에 버스 잠깐 몰고,

10만원이 넘는 운행요금을 챙겼으니

그리스가 관광산업에

목을 멜 수밖에 없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기간 중간중간

인종차별을 간간히 경험하니

다시 오고싶은 마음은 사라진. . .



오전에 일찍 왔더니

이아마을 거리가 한산합니다.

석양이 질 무렵이면

이 길이 사람으로 가득찹니다 ^^


여행객들을 위한 상점이 대부분입니다.

예쁜 건물들과 파란 바다외에는

사실상 그닥 볼거리가 없습니다.

사진만 이쁘게 나오는 곳.

그래서 신혼여행 사진 한 장을

남기기 위해 몰려드는 곳.




아래 성당 건물이

신혼여행 사진의

성지!




이들 외에도 줄을 서서

다음 신부와 신랑이 기다립니다.



그리스 산토리니여행 코스로

계획중이신 분들은

본인의 여행 패턴과 맞는지

 고민해보시길. . .

그저 바라만 보는 관광이

맞지 않는 분들은

다소 밋밋할 수 있습니다.



벌써 해가 남쪽으로 이동했네요.

빛의 위치에 따라

건물 벽의 발색이 달라져서

전혀 다른 풍광을 연출합니다.



이쪽 서향으로 창이 나있는 집들은

숙박비도 후덜덜합니다.

비수기 미리 예약해도 1박에 30만원을

훌쩍 넘깁니다.




예쁘긴 합디다.

1박만 자볼걸 그랬나?




아무래도 유럽이다보니,

눈에 띄는 뷰가 있는 곳은

서양인들만

보입니다.

의도적으로 동양인들은

뒷쪽 방에 배정하는 것 같다는 분도

계시는 걸 보면

저만 느낀 감정은 아닐 것이라는

강력한 의심.





파란 지붕의

대표적인 성당 건물을 지날 즈음이면

 이아마을의 구경이 마무리됩니다.



이 곳을 넘어가면, 

피라마을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가 시작됩니다.

그리스 산토리니여행 오시면

트레킹은 꼭 하세요! 
두 번 하세요! 
강추!

이아마을 트레킹 코스



유난히 해가 따갑습니다.

반드시 썬크림 바르시고,

썬글라스착용하시고!







산토리니 여행의 첫 날이니,

이아마을 산책은 이렇게 마치고

오후 여행을 준비하며

식사하러 고고싱^^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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