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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홍콩 마카오 여행 2일차

010-9934-7898 2018. 1. 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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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정은 '힐사이드 에스컬레이터 - 소호 거리 - 팀 호완 딤섬 레스토랑(점심) - 스타페리 선착장 - 침사추이 하버시티 - 1881 헤리티지 - 시계탑, 해변 산책로 - 스타의 정원 - 성림거(저녁) - 아쿠아스피릿바'이다.

오늘은 '힐사이드 에스컬레이터'까지 트램을 타고 갔다. 트램 정류장 이름은 'queen street'이다. 우리가 갔을 때는 에스컬레이터가 하행선만 운행돼서 걸어서 올라갔다. 중간에 '소호 거리'로 빠져 '타이청 베이커리'를 가서 '에그 타르트'를 사 먹었는데 무척 맛있었다.

그리고 '란퐁유엔'에 갔다. '세븐일레븐' 근처에 있었는데 홍콩에는 이 편의점이 무척 많았다. 이 가게 근처를 지나가면 밀크티 냄새가 강하게 나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그곳에서 밀크티와 토스트를 시켜 먹었는데 밀크티는 약간 씁쓸하긴 했으나 먹을 만했다. 설탕을 많이 넣어야했다. 토스트가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추가로 주문했다.

그리고 다시 '힐사이드 에스컬레이터'를 타러 갔다. 다행히도 상행선이 운행중이어서 쭉 타고 올라갔다.

올라가다 보면 허름한 건물도 보이고 예쁜 가게도 보인다. 에스컬레이터는 진짜 길었다.

점심을 먹기 위해 'IFC몰' 근처에 있는데 '팀 호완 딤섬 레스토랑'에 갔다. 맛집으로 소문난 집답게 줄이 꽤 길었는데 회전율이 좋아서 그렇게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첫 번째 딤섬은 '새우 만두 하가우', 두 번째 딤섬은 '돼지고기와 새우가 섞인 씨우마이', 세 번째 딤섬은 '차슈빠우'인데 야채호빵과 단팥빵을 섞은 맛이었다. 모두 만족스러웠다.

'침사추이'를 가기 위해 '스타페리 선착장'에 갔다.

선착장에서 내리면 바로 '하버시티'이다. 유명한 쇼핑몰인데 특히 화장품 매장에 사람들이 많았다. 이곳은 면세 지역이라 가격도 싸고 샘플도 넉넉히 챙겨줬다. 우린 쇼핑할 생각이 별로 없어서 잠깐 둘러보다 'Vivienne Westwood'라는 카페에서 핫초코를 마셨다. 분위기도 있고 조용해서 좋았다.

바로 근처에 '1881 헤리티지'가 있어 그곳으로 갔다. 여기도 명품을 파는 곳인데 꽤 예뻤다. 잠깐 들르기 좋은 곳이다.

바로 앞에 있는 '시계탑' 갔다가 해변 산책로를 걸었다. 밤 8시에 '심포니 오브 라이트'라는 레이져 쇼가 있는데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본다고 한다.

'스타의 정원'도 갔는데 볼거리가 있진 않았다.

저녁을 먹기 위해 '성림거'라는 운남 쌀국수를 파는 집에 갔다. 이곳은 우리가 토핑, 맵기 정도, 신맛 등을 선택해야 한다. 고수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면 특히 E11(고수 없이)를 체크하는 게 좋다.

우리 보통 매운맛으로 했는데 입술이 얼얼할 정도로 매웠다. 난 얼큰해서 무척 맛있게 먹었는데 친구는 입맛에 맞지 않아서 별로 먹지 않았다.

그리고 '육포'를 사기 위해 '비첸향'에 갔다. 원래 육포를 좋아하지 않는데 이곳 육포는 무척 맛있었다. 우리나라에도 들어왔는데 이곳이 많이 싸다고 한다. 육포는 우리나라 반입 금지라는데 아쉬웠다.

오늘 마지막 일정은 '아쿠아스피릿바'이다. '하버시티' 맞은편 건물인 'one peking' 30층에 있다. 엘리베이터로 29층까지 올라간 후 계단으로 한 층 올라가야 한다. 전망 좋은 곳에 자리 잡기 위해 7시쯤 갔다. 8시쯤 '심포니 오브 라이트'라는 레이져쇼가 시작됐다. 아주 화려하진 않았으나 한번쯤 볼 만 한 것 같다.


홍콩 야경은 인상적이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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