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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서평

비포유다이(사만다 헤이즈)

010-9934-7898 2016. 10. 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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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틸유아마인>의 작가인 '사만다 헤이즈'의 후속작이다.

<언틸유아마인>을 재미있게 읽었기에 이 작품도 고민없이 선택했다.

       

 

 

소설의 첫 시작은 [한달 전]

남녀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여자의 실수로 남자는 죽고, 살아남은 여자는 도망간다.

그리고 그 사건은 '남자'의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자살로 판정난다.

이전에 이미 자살 사건이 6건이 있었기에 사람들은 다시 시작된 자살 사건에 우려를 표한다.

 

이 작품 역시 <언틸유아마인>에 등장했던 형사 부부가 다시 등장한다.

형사인 '로레인'은 여동생인 '조'를 만나러 간다.

'조'의 아들인 '프레디'는 몇달 전부터 학교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또 다른 가족으로는 '토니'와 '소냐' 가족이 있다.

이 부부에게는 아픔이 있다.

얼마 전 아들인 '사이먼'이 자살한 것이다.(5번 째 자살자)

그리고 딸인 '라나'와 '토니'의 동생이 '길'이 있다.

'라나'와 '프레디'는 친구 사이다.

'길'은 자폐 증상이 있는데, 남들에 비해 비상한 기억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그림으로 표현다.

오토바이 사건을 목격한 '길'은 그것이 자살 사건이 아니라 하지만 어느 누구도 그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그 와중에 또 한 건의 자살 사건이 발견된다.

'소냐'와 '라나'가 봉사활동을 하는 <노숙자 쉼터>의 노숙자인 '레니'가 자살한 것이다.

그 옆에서 유서도 발견된다.

하지만 '프레디'가 살인범이 '레니'를 죽이는 장면을 목격한다.

 

이 책에는 여러 사건이 얽혀 있다.

오토바이 사고를 내고 도망간 여자는 누구인가?

'프레디'의 고민은?

'라나'가 '프레디'에게 자기 아빠('토니')의 노트북을 훔쳐 달라고 부탁한 이유는?

그 노트북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노트북을 훔친 노숙자 '레니'를 죽인 사람은?

자폐증을 앓는 '길'의 말은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독자들에게 이렇게 많은 궁금증을 갖게 하는 것이 이 소설의 매력인 것 같다.

각 사건에 숨겨진 진실이 너무 궁금해서 일단 책을 읽으면 손에서 놓을 수 없다.

특히 이 소설에서 긴장감을 유지하게 하는 사람은 '길'이다

'길'은 누구보다도 각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지만 사람들은 그의 말을 듣지 않는다.

그리고 소설 마지막에 6건의 자살 사건에 얽힌 비밀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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