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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인류(베르나르 베르베르) 본문
'베르나르 베르베르' 내가 정말 좋아하는 작가이다.
<제3인류>가 완간되기까지 몇 년을 기다렸다.
이 책은 '진화'와 관련된 이야기로 역시나 작가의 상상력에 감탄하면서 읽었다.
그리고 작가가 지닌 방대한 지식에도 놀랐다.
작가가 예전에 써던 책들(<개미>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의 내용도 중간중간 들어간다.
책의 앞부분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인류는 '제3인류'를 위험한 존재로 인식하고,
'제3인류'는 자치권을 지닌 독립국을 건설하기를 원한다.
인류와 '제3인류'는 대결과 협력을 반복한다.
이 책에는 인류에게 가능한 진화의 일곱 가지 길이 나온다.
첫 번째는 성장의 길. 자유시장경제를 지지하고 소비를 강조하는 것으로 미국과 중국으로 대표된다.
두 번째는 종교적 광신의 길. 종교에 바탕을 둔 전체주의를 말하는 것으로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로 대표된다.
세 번째는 정보 공학의 길. 생각하는 로봇과 관련된다.
네 번째는 우주의 식민지화. 지구를 떠나 새로운 인간이 살 수 있는 새로운 행성을 찾는 것이다.
다섯 번째는 유전공학의 길. 사람이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다.
여섯 번째는 여성화의 길.
일곱 번째는 소형화. 제3인류와 관련되는 것이다.
이 일곱 개의 진영이 서로 싸우기도 하고 협력하기도 하는 것을 체스 게임에 비유해서 내용이 전개된다.
그리고 여덟 번째 말로 '지구'가 등장한다.
'지구'가 다른 행성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인류를 만들어낸 것이며,
지진, 화산, 쓰나미 같은 것은 지구가 인류에게 보내는 경고라고 나온다.
지금까지 이 작가가 썼던 작품들을 집대성한 느낌이 들었다.
물론 이 책 내용에 반감을 가질 사람도 있겠지만,
이 작품만이 지닌 독창성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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