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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여행 2일차(로댕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개선문) 본문
파리 여행 2일차라고 익숙해져서 어제만큼 무섭지도 않고 지하철도 잘 되어 있어서 길 찾기도 어렵지 않았다.
'여행책'과 '파리 지도' 만으로 다니는 데 충분했다.
개선문 근처에 [브리오슈 도레]라는 카페가 있어 거기에서 '팽 오 쇼콜라'를 샀다.
초콜릿이 박혀 있는 페이스트리인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이곳을 여러 번 이용했다.
[로댕 미술관]
이곳 정원이 예쁘다는 얘기를 듣고 갔다.
아침에 문 열 시간에 갔기 때문에 사람이 거의 없어서 더 좋았다.
책으로만 봤던 '생각하는 사람' '키스' '지옥문' '청동시대' '칼레의 시민'들을 봤는데, 사람의 근육을 정말 실감나게 잘 표현한 것 같다.
이러한 동상들을 구경한 후 정원으로 나갔다.
파리는 곳곳에 이런 정원들이 잘 조성되어 있었다.
정원에 오래 머물까하다가 오늘 일정의 하이라이트는 <루브르 박물관>이라 아쉬움을 안고 떠났다.
[루브르 박물관]
이 박물관에는 40만점의 작품이 있고, 이 중에서 10만점만 공개한다고 한다.
한 작품을 30초 정도 본다면, 모든 작품을 관람하는데 일주일이 걸린다고 하니 진짜 어마어마한 양의 작품을 소장한 곳이다.
그래서 최대한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추천 작품은 최대한 보고 오자고 마음 먹고 갔다.
어제 야경 투어하면서 보긴 했지만 낮에 오니 느낌이 또 달랐다.
1시간 이상 기다려서 들어갈 거라 예상했으나 '뮤지엄패스' 덕분에 빨리 들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빌리는 데 한참 걸렸다.
우선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빌리는 장소를 찾느라 시간이 걸렸고, 그것을 빌리는 방법을 몰라서 또 한참 헤맸다.
다행히도 친절한 외국인 덕분에 빌릴 수 있었다.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빌리기 위해서는 신용카드로 자판기에서 티켓을 끊고 그 티켓으로 빌려야 한다.
그리고 빌릴 때 신분증이나 신용카드를 맡겨야 한다.
근데 자판기에서 신용카드 비밀번호 입력하는 것을 잘 몰라서 헤맸다.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워낙 잘 되어 있기 때문에 투어를 이용하기 보다는 이것을 빌리는 것을 추천한다.
물은 미리 사가야 한다.
물 500ml 한 병에 3유로가 넘었다.
너무 비싸서 참으려고 하다고 결국 눈물을 머금고 사 먹었다.
점심으로는 아까 샀던 '팽 오 쇼콜라'와 <폴>에서 '플랑'을 먹었다.
<폴>은 우리나라 <파리바게뜨>처럼 어딜 가나 볼 수 있었는데, 맛은 평범했다.
'플랑'은 커스타드 크림이 가득 들어 있는 페이스트리였는데, 다시 먹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관람했다.
이 박물관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작품인 '모나리자'를 봤다.
이곳은 사람이 워낙 많아서 '모나리자'를 가까이 보기 힘들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맨 앞에서 자세히 볼 수 있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테러 때문에 파리 여행객이 40퍼센트 정도 감소했다고 한다.)
이렇게 유명한 작품을 실제로 보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했다.
어느 장소에서 보든 '모나리자'가 관람객을 쳐다보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나도 장소를 옮겨 가면서 봤는데,
실제로 '모나리자'의 시선이 나를 따라오는 느낌이었다.
이 밖에도 유명한 작품들이 너무너무너무 많았다.
책에서만 보던 작품들을 실제로 보니 이 작품들이 왜 이렇게 유명한지 알 수 있었고,
이런 작품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랑스 사람들이 부럽기도 했다.
여기서 5시간 정도 관람했다.
다행히도 유명한 작품들 앞에는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서 그곳에 앉아서 마음에 드는 작품은 질릴 정도로 봤다.
[튈르리 정원]
<루브르 박물관> 앞에는 <튈르리 정원>이 있다.
<튈르리 정원>은 잔디밭이 아니라 흙바닥으로 되어 있는데 이 점이 아쉬웠다.
이날 날씨가 좋아서 해가 강하게 내리쬤는데, 프랑스 사람들은 그늘이 아닌 곳에서 내리쬐는 햇빛을 다 받고 있었다.
난 그늘에서 잠깐 쉬었다.
저녁은 제대로 먹고 싶어서 다시 <샹제리제 거리>로 갔다.
그리고 홍합찜으로 유명한 <Leon de Bruxelle>에 갔다.
그리고 홍합찜을 주문했는데, 역시나 물은 주지 않고 바게트빵, 감자튀김, 홍합찜을 주었다.
'홍합찜'은 아주 맛있다 정도는 아니고 그냥 먹을 만했는데, 양은 어마어마했다.
프랑스 식당에서는 '나'에게 음식을 서빙해주는 사람이 계산까지 해 준다.
계산하겠다고 했더니 서빙해주던 사람이 계산서를 가지고 왔다.
그래서 그 사람에게 돈을 줬는데, 그 사람이 본인 지갑에서 거스름돈을 주려고 했다.
프랑스 식당에서 팁을 주는 것이 예의라고 해서 거스름돈은 됐다고 하고 1유로의 팁을 놓고 나왔다.
그랬더니 그 사람이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다.
계산서를 가지고 오면 음식값과 팁을 식탁 위에 올려 놓고 나오면 되는 것 같다.
나는 프랑스어는 커녕 영어도 안 되는 사람인데 이 모든 것을 했다는 것이 뿌듯했다.
[개선문]
마지막으로 <개선문>을 올라갔다.
이곳도 '뮤지엄패스'로 올라갈 수 있다.
이곳에서도 '에펠탑'이 보이는데 10시 맞춰서 올라갔더니 반짝거리는 '에펠탑'을 볼 수 있었다.
'에펠탑'을 파리에 있는 동안 계속 봤는데 질리지 않았다.
이 사진을 찍을 때가 밤 10시가 다 됐을 때다.
그리고 맞은편에 '신개선문'이 보였다.
이곳을 마지막으로 숙소로 돌아갔는데, 이곳에서 숙소까지 10분도 안 걸려서 무척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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