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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메아리(샤를로테 링크) 본문
내가 이 작가의 작품을 처음 접한 건 <폭스밸리>이다.
<폭스밸리>를 재미있게 읽었기에, 이 책을 고민없이 선택했다.
이 책의 초반부는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기에 정신이 없다.
'프롤로그' 속의 남자가 등장한 후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성당의 신부님을 좋아하는 8살 짜리 소녀 '레이첼 커닝햄'
해변가에서 외동딸(사라)을 잃어버린 '리즈'
남편(나탄) 때문에 원하지 않는 항해를 하는 '리비아'
'리비아'가 가정부로 근무했던 집주인 '버지니아 쿠엔틴'
이 등장 인물들이 서로 얽히기 시작한다.
'나탄'과 '리비아'가 탔던 요트가 화물선에 의해 침몰한 후,
이 소식을 듣게 된 '버지니아'가 이들을 도와 준다.
'리즈'의 딸 '사라'는 시체로 발견되고 '사라'를 납치한 인물에게 '레이첼'도 납치된 후 살해당한다.
이 책의 주인공은 '버지니아'인데 은행가의 아내이자 예쁜 딸을 둔 엄마로 겉으로 보기엔 아무것도 부족한 게 없지만
마음 속 상처를 간직한 인물이다.
근데 '나탄'이 '버지니아'의 아픔을 꿰뚫어 보고
'버지니아'는 남편에게도 얘기하지 못했던 자신의 상처를 그에게 말하고,
그에게 자꾸 끌리게 된다.
이 작가의 작품은 일단 쉽게 읽힌다.
그리고 한번 읽기 시작하면 결말이 궁금해서 손에서 놓을 수 없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계속 궁금했던 건
'버지니아의 상처(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는 무엇인가?'
'소녀들을 납치해서 죽이는 범인은 누구인가?(난 이 범인이 '버지니아'의 남편일 거라 추측하기도 했다)' 였다.
비록 뒤통수를 칠 정도의 반전은 아니었고,
독자에게 범인에 대한 단서를 충분히 준 잘 짜여진 추리소설이라 할 수 없지만,
가독성은 정말 좋았던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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