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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렐월드 러브 스토리(히가시노 게이고) 본문

소설서평

패럴렐월드 러브 스토리(히가시노 게이고)

010-9934-7898 2016. 4. 1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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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히가시노 게이고'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많은 작품들을 쓰고 있으며 나오는 작품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읽힌다.

그만큼 가독성이 좋다.

그래서 이 작가 작품은 웬만하면 읽었다.

이 작가의 작품들을 읽으면서 감탄하지도 않았지만 크게 실망한 적도 없는 것 같다. 

 

사실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들이 모두 추리 소설인 것은 아니다.

이 작품도 정통 추리 소설은 아니다.

 

 

 

이 책의 뒤 편에 이 책을 소개한 것을 읽고 SF인가라고 생각했지만 내 예상을 빗나갔다.

미스터리와 남녀 간의 삼각 관계를 다룬 러브 스토리가 섞여 있다.

 

주인공인 '다카시'는 자신의 기억에 모순이 있으며 사라진 기억도 있음을 알게 된다.

 

단짝 친구인 '도모히코'가 미국에 갔다는 데 거기에 대한 기억이 없다.

본인이 하고 있는 연구의 목적도 모른다.

그러던 와중에 '도모히코'와 같은 팀에 있었던 '시노자키'가 행방불명 됐음을 알게 된다.

본인과 동거하는 '마유코'는 사실 '도모히코'의 애인이었다는 것도 알게 된다.

 

이처럼 이 소설은 주인공이 본인의 기억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 와중에 '마유코'도 사라진다.

 

소설 결말에서 사건의 진상이 밝혀진다.

사건의 진상이 '경악'까지는 아니지만, 소설 끝까지 긴장감 있게 읽었다.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는 기본 이상은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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