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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네트의 고백(카린 지에벨) 본문

소설서평

마리오네트의 고백(카린 지에벨)

010-9934-7898 2015. 12. 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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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가의 작품인 <너는 모른다>와 <그림자>를 무척 재미있게 봐서 기대를 가지고 봤다.

 

  이 소설은 처음에는 두 가지로 진행된다.

 

  첫 번째 이야기는

  '라파엘'과 그의 동생 '윌리암', '프레드', '크리스텔'은 보석상을 털지만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 과정 중에 '윌리암'은 다리와 어깨와 총상을 입게 된다.

  그래서 '상드라'라는 수의사 집에서 은신하게 된다.

  '상드라'의 남편은 군인경찰인데 지금은 출장중이라고 한다.

  '상드라'는 이들을 보면서 조만간 처지가 바뀔 것이라 생각한다.

 

두 번째 이야기는

 소녀를 납치할 기회를 노리고 있는 남자 이야기이다.

 이 남자가 바로 상드라의 남편인 '파트릭'이다

 '파트릭'은 소녀를 납치해 갖은 고문을 가하고 죽이는 연쇄 살인마였던 것이다.

 

그리고 '파트릭'이 돌아오면서 이들의 처지는 바뀌게 된다.

 

처음에는 흥미웠지만 '파트릭'이 집에 돌아오는 내용부터는 별로였다.

책 소개로 '인간 본성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는 사이코패스 이야기'라고 되어 있었는데,

'파트릭'의 행동이 지나치게 잔인해서 읽으면서 기분이 나빴다.

 

이 작가의 전 작품들은 심리스릴러라 흥미롭게 읽었는데, 이번 책은 솔직하게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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