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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서평

샌드맨(라르스 케플레르)

010-9934-7898 2015. 12. 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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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 전에 실종되고 7년 전에 공식적으로 사망 처리된 젊은 남자가 등장하면서 소설은 시작된다.

  젊은 남자는 13년 전 여동생과 같이 사라졌다, 나타난 것이다.

  13년 동안 본인과 여동생이 감금되어 있었는데, 어느날 정신을 차려 보니 본인만 낯선 곳에 있었고 그곳에 문이 열려 있어서 탈출한 것이다.

  남자를 납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인 '유레크 발테르'는 현재 감옥에 갇혀 있다.

 

  형사인 '사무엘'과 '유다'는 수사 끝에 '유레크 발테르'를 체포했다.

  그는 그동안 많은 사람들을 납치한 것으 보인다.

  하지만 '사무엘'의 부인과 딸도 사라지고 '유레크 발테르'에게 공범이 있음을 알게 된다.

  몇 달 뒤 '사무엘'은 자살하고, '유다'는 자신의 부인과 딸을 보호하기 위해서 죽은 것처럼 위장한다.

  이때 '유레크 발테르'에게 납치당했던 남자가 나타난 것이다.

  젊은 남자는 자신의 여동생이 살아 있다며 여동생을 구출해 달라고 한다.

  '유레크 발테르'에게 정보를 얻기 위해 '사가'라는 여형사가 그가 갇혀 있는 감옥에 범죄자로 위장해 들어간다.

  그리고 '사가'와 '유레크 발테르'의 심리 게임이 시작된다.

 

  '유레크 발테르'라는 인물은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을 떠올리게 한다.

 

  소설은 대체로 흥미웠지만 결말이 식상하고 개운치 않아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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