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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 본문
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
경제 상황이 안좋은 탓인지, 여러 분들께서 이 시험에 관한 문의를 해주셔서,
비록 짧은 경험이지만 제 경험을 토대로 궁금하셨던 내용을 풀어드립니다.
1. 학습 방법 : 동영상 강의 및 독학.
저는 백수라서 집에서 공부했습니다.
작년 10월 회사 관두고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3개월 가량
집근처 부동산에서 중개보조원으로 일을 배웠습니다.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한 건 4월초부터...
독학의 경우, 정말 뛰어난 독해력을 보유하지 않은 이상 어려운 법률용어 때문에
되도록 학원, 동영상강의 등 조력을 받아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맨땅에 헤딩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학원의 경우, 각 지역별 유명 학원들이 몇 군데 있을겁니다.
인터넷으로 폭풍 검색하셔서 마음에 끌리는 곳을 선정하시면 될 듯 합니다.
대전의 경우 박ㅁㄱ 이라는 곳이 유명하더군요.
저는 독학이라서 동영상 강의쪽으로 정했고,
에듀XX 라는 곳에서 연간회원으로 등록하고 수업을 들었습니다.
동영상 강의의 최대 장점은, 역시 시간 관리죠.
내 마음대로 편한 시간에 들으면 되고, 편한 만큼 들으면 되고...
다시듣거나, 반복해서 듣거나, 빠른 배속으로 듣거나...
하여간 인터넷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에게는 이 점이 가장 큰 매력이죠.
근데, 학원 수강을 하더라도 이런 동영상 강의도 대부분 지원을 해주더라구요.
대신 수강료가 좀 더 비싸겠죠...
저는 연간 회원으로 59만원인가 냈던 듯 합니다.
2. 학습 시간 : 선택과 집중.
이 부분이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한 난이도 평가를 극과 극으로 만드는 항목입니다.
지금도 각종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 까페에는 이 것 때문에 많은 분들의 다툼이 있죠.
예를 들면 이런겁니다.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만,
어떤 분께서 합격 수기를 올리면서 하루 3~4시간, 3개월 투자하면 합격가능하다고 글을 남기셨죠.
그 밑으로 정말 많은 비난 댓글이 폭주했습니다.
1년을 열심히 하고도 떨어지신 분들, 5년 동안 준비하신 분들 등등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죠... 작성자는 그런 의도는 아니었습니다만...
실상은 이러합니다.
이 분은 법학 또는 행정학 전공자로 추정되고,
이미 감정평가사 공부를 2년간 하면서 계속 낙방하고 계신 분이었죠.
너무도 당연한 결과 아닐까요.
용어 정리부터 법률 체계까지 거의 기본틀을 익힌 상태에서
그야말로 각론에 불과한 민법 / 중개사법 / 공시법 / 세법 / 공법을 공부한다...
당연히 하루 서너시간 투자해서 3개월이면 충분했겠죠.
저역시 제가 경험한 주관적 느낌입니다만,
제가 생각하는 학습 시간은 이렇습니다.
절대적인 학습량이 반드시 필요하다.
본인의 평소 독서량과, 문장 독해력이 평균 이상이시라면 ( 왕년에 학교에서 공부 좀 해서 반 등수 20위권 안쪽이시라면 )
하루 평균 절대적인 학습 시간 4시간,
지속가능한 학습 기간 6개월 이상. 중간에 한 달 쉬면 꽝입니다. 포멧되죠.
그리고, 시험 남겨둔 적어도 보름 이상은 하루 8시간 이상 완벽하게 학습에만 집중.
여기에서 개인간, 상황간 편차를 가감하면 될 듯 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2시간 밖에 학습하실 시간이 없는 분이라면 1년 이상 소요.
저처럼 백수로 하루에 8시간 이상 투자가 가능하시다면 4개월.
과거 공부에 취미가 없으셔서 학업성취도가 떨어지셨다면
제가 말씀드린 절대적인 학습 시간에 가중(요건 개인차라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법학 계열, 상경 계열 전공자라면 좀 더 학습 시간 단축이 가능하겠네요.
저는 공돌이라서 평소애 듣기 생소한 단어들, 어법들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그냥 동영상 틀어놓고 공부한다는 생각 않고,
그냥 영화보듯, 드라마보듯 교수님들 얘기만 들었습니다.
이 때는 굳이 책도 필요 없었습니다. 어차피 책봐도 모르기 때문에 그냥 들었죠.
동영상 강의도 2개월 단위로,
입문교육 / 기본교육 / 심화교육 / 핵심교육으로 무려 8개월간 수업을 반복합니다.
이렇게 같은 내용을 반복하면서 향상된 실력에 맞게 조금씩 수업 내용이 고도화되죠.
바로 여기에 본인의 학습 능력에 따른 취사 선택이 가능해집니다.
저처럼 입문자이지만, 기본적인 독서량이 있고, 독해력이 있는 분이었다면,
입문 교육 스킵하고 기본교육부터 들으심 되고,
전공자들은 바로 심화나 핵심교육을 들으셔도 편안합니다.
이렇게 반복 청취하고 나면,
어느 부분을 집중적으로 봐야할 지 감이 오실겁니다.
그러면 그 부분만 무한 반복 암기, 이해...
결국 시험 한 달 남겨두고는 필수로 나오는 핵심 부분만 과목별로 50~100 선이 추려집니다.
얘네들은 거의 무조건 해마다 나오는 부분.
하지만, 어디에서 나올지는 알아도 어떻게 나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공부가 필요한거더군요.
어디에서 나오더라도 정답을 찾아내는 능력을 키우는 것.
즉, 밥을 해먹으라고 재료를 이미 가져다 줘도...
예를 들어 카레를 만들어 먹으라고 오늘의 주제를 주고, 재료까지 준비해줘도...
카레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야 요리를 만들 수 있는...
마지막으로 집중에 관한 내용입니다.
아무리 평소에 공부를 꾸준히 열심히 하더라도,
외워야 할 분량이 참 많고, 그 내용이 비슷비슷한 숫자가 많습니다.
결국 시험 직전까지 내가 외우고 이해한 내용을 머릿속에 계속 반복적으로 기억나게 해줘야 합니다.
건축법 : 시장군수는 건축 허가를 제한할 수 있는데, 건축제한 기간은 2년간... 1년 1회에 한하여 연장 가능.
근데 이런 유사한 내용으로 어떤놈은 제한 기간 3년에 1년 1회 연장,
어떤 놈은 1년 2회 어쩌구, 1년 3회 어쩌구.. 등등등
결론은 아무리 머리 좋은 사람이라도 이런 무수히 많은 숫자들을 외우라고 하면,
결국 비슷한 내용이기 때문에 까먹고 헤깔린다는 거죠.
그래서 시험 마지막주에는 초 집중으로 더이상의 새로운 걸 볼 것이 아니라,
그동안 봐왔던 내용을 미친듯이 반복학습해서 절대로 헤깔리지 않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결코 그 내용이 심오하고 복잡해서 어려운게 아니죠. 어려운 수학공식도 아니고, 복잡한 물리 이론도 아니고.
그저 단순한 숫자에 불과한 것을 외워야 하니까, 그냥 겉으로 보면 안어려워요... 참 우습죠...
마지막으로...
이 시험은 전과목 평균 60점만 맞으면 됩니다.
따라서 어떤 분은 60점으로 합격하기도 하고,
어떤 분은 90점으로 합격하기도 합니다.
60점으로 합격하신 분 중에 어떤 분은 찍어서 네 다섯개씩 맞아서 10점을 얻어걸린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 분들 중에서 학습 기간이 짧으셨던 분들은,
반드시 이런 얘기를 합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별거 아니더라...
저런 소리 들으면 저도 좀 화나더라구요...
제가 이 공부를 해서 그런걸까요 ^^
비록 공돌이라서 문과쪽에는 좀 약하지만,
저도 나름대로 가방끈 길다고 생각하는 백수지만,
정말 운좋게 점수가 잘나왔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절대적인 학습량은 반드시 필요한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이 시험을 알아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죠.
기사 시험과 난이도가 비슷하려나?
토익 시험으로 따지면 얼마나 되는걸까?
감히 말씀 드립니다만,
기사 시험과 기술사 시험의 중간 이상 난이도.
토익으로 따지면 공돌이에 외국 관련 경험없는 민짜 첫 시험 500점일 때 기준
최소 900점 이상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시험이었네요.
이 시간에도 내가 다니는 직장, 자영업 등등에 대한 회의와 반감으로
새로운 길을 찾고 싶거나, 노후의 안정된 직업이 과연 무엇일까 고민하시는
정말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계시는 현업 종사자들은 백이면 백 이 말씀을 하십니다.
시험은 이제 그저 백미터 달리기 경기 출발을 알리는 총소리라고.
혹시 이번에 떨어졌더라도 그 총소리를 다만 1년 늦게 듣는 것 뿐인거고,
이번에 합격했더라도 다만 1년 먼저 대회에 참가한 것 뿐이라고...
1등이 될지, 꼴등이 될지는 달리는 그 순간에 얼마나 집중하는가...
저도 이제 내년부터 정말 몇 등이 될지 부단이 고민해서 후회없는 레이스를 필치렵니다. ^^
혹시 시험 준비와 관련하여 또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신 분들은
아무때나 쪽지 주셔요~~
아는 한도, 경험한 내용 안에서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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