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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각종 게시판에 글을 쓰다보면, 맞춤법에 적자니 신경이 쓰인다. 애매한 단어들을 어찌 적어야하나. 그 중 하나인 "부딪치다" 와 "부딪히다" 국립국어원에서 설명하는 두 단어의 차이는 능동적인가, 수동적인가 의 구별로 그 쓰임을 결정하면 된단다. 둘 다 맞춤법 상으로는 틀리지 않다. 다만 내가 가서 의지를 가지고 했는냐의 차이. 어려운 상황에 의도치 않게 직면할 때는 "부딪히다" 로, 내가 그 상황 속을 뚫고 들어가려 할 때는 "부딪치다" 로 쓰면 되겠다. 크고 작은 상황속에 놓이게 될테지만, 기왕이면 부딪히기보다는, 부딪치는 게 좋겠지. 이제 두 달 뒤면 마흔 줄로 들어선다. 그동안 참 많은 굴곡이 있었지만, 지금까지는 잘 헤치고 살아왔다고 자평한다. 남은 길도 자알~ 부딪치면서 살아야지. 기왕 닿..
요샌 뭐든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 이제 외식도 지쳤다! 깨끗한 음식을 집에서 직접 해먹자!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삼시세끼~~ 는 아니고... 다만 한끼라도 집에서 직접 해먹자. 오늘 아침 메뉴는 바로바로~~ 샌드위치와 스프 그리고 커피. 어제 낮에 낮잠을 두 시간이나 때렸더니, 밤새 잠을 제대로 못잤다. 아침늦게까지 자고 일어나니, 마누라님께서 샌드위치를 준비하고 계심. 치즈, 햄, 계란후라이, 루꼴라, 토마토까지. 샌드위치 풀코스로 준비하고 계신다. 난 루꼴라를 싫어하니, 내껀 햄만 넣어주심. 어무이께서 만드신 귤잼을 바르고, 냉장고에서 나뒹굴다 흰 곰팡이가 일부 접수했던 토마토 일부를 복구시켜 슬라이스로 준비해둔다. 내 전용 햄을 볶고, 이제 슬슬 커피를 준비해야지. 전기포트에 물을 끓인다. 햐~..
상의 권위는 아이러니하게도 주는자가 아닌, 받는 자에 의해 결정된다. 이번 대종상 영화제 사태에서 드러난 것 처럼 배우들의 참여없는 영화제는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다. 50여년간 이어질 전통의 대종상 영화제? 천년을 이어간 로마도 무너진 판국에 고작 50년의 역사를 권위삼아 배우들 위에 군림하려한 대종상 영화제 관계자들. 우선 이 사태의 핵심은 이 곳에서 출발한다. 상의 권위를 부여하는 또하나의 표상은 바로 공정성이다. 노벨상의 권위가 바로 그것이다. 노벨상의 권위는 받는자에 의해 결정되기도 하지만, 주는자의 공명정대함이 바탕되어 있음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 받는다. 대종상은 어떠한가? 정부의 입김으로 좌지우지되면서, 한편으로는 비리로 얼룩진 지도부의 영향력이 현존하는 곳. 공명정대함을 과연 찾아볼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