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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홍콩 마카오 여행 3일차

010-9934-7898 2018. 1. 2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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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홍콩에서 마카오로 넘어가는 날이다.

일정은 '세나도 광장 - 성 도밍고 교회 - 육포 골목 - 세인트 폴 대성당 - 곤돌라 타기 -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공연 보기'이다.

숙소에서 9시 30분쯤 나와서 11시 페리를 타고 마카오에 12시쯤 도착했다. 마카오 페리 선착장에 '베네시안 리조트'까지 가는 셔틀버스가 있어서 그것을 타고 편안하게 갔다.

우리가 마카오에서 묵을 숙소는 '베네시안 리조트'이다. 방도 넓고 무척 좋았다.

이곳에 있는 '로드 스토우 베이커리'에서 에그 타르트를 사 먹었는데 무척 맛있었다. 홍콩의 에그타르트와는 빵 부분에서 식감이 달랐다. 이번 여행에서 3일 내내 에그 타르트를 사 먹었다.

우린 '세나도 광장'을 가기 위해 '베네시안 리조트' 맞은편에 있는 '시티 오브 드림즈'호텔을 갔다. '베네시안 리조트'는 워낙 넓어서 길 찾기 힘든데 '로비'를 중심으로 찾으면 좀 수월하다. '시티 오브 드림즈' 가기 위해선 '메인 로비'로 나가면 되는데 나가면 바로 맞은편에 보인다. 그리고 '메인 로비'에 마카오 공항 가는 셔틀버스 정류장도 있다.

이곳 지하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Macau peninsula(sintra)'호텔에서 내려서 10분 정도 걸으면 '세나도 광장'에 도착할 수 있다.

'세나도 광장' 사진으로 볼 때는 무척 예뻤는데 막상 가 보니 사람은 엄청 많아 바닥은 잘 보이지 않고 더구나 행사 때문인지 빨간 전등이 달려 있어서 유럽 같은 분위기가 덜했다.

여기서 볼 만했던 것은 '성 도밍고 교회'와 '세인트 폴 대성당'이었다. '세인트 폴 대성당'은 정면만 남아 있는게 특이했다.

그리고 '세인트 폴 대성당'까지 가는 길에 '육포 거리'를 지나게 되는데 육포 뿐만 아니라 각종 쿠키도 시식할 수 있다. 근데 육포는 '비첸향'보다 훨씬 맛이 덜했다.

우린 다시 '베네시안 리조트'로 돌아와서 'north'에서 저녁을 먹었다. 사천 탄탄면과 볶음밥 먹었는데 둘다 맛있게 먹었다. 난 볶음밥이 맛있었는데 친구는 사천 탄탄면이 맛있다고 했다. 사천 탄탄면은 맛있긴 했지만 입술이 얼얼할 정도로 매웠다.


저녁 먹은 후 '곤돌라'를 타러 갔다. 무려 1시간 가까이 기다려서 탔다.


그리고 부랴부랴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쇼'를 보러 '시티 오브 드림즈'호텔로 갔다. 8시 공연인데 늦게 도착해서 10분 쯤 입장할 수 있었다. 제목 그대로 물 위에서 펼쳐지는 서커스인데 진짜 최고였다. 입장권이 14만원 정도로 비싼 편이나 그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특이한 건 사진도 자유롭게 찍을 수 있고 동영상 촬영하는 사람도 있었다. 마카오를 간다면 이 공연은 꼭 보기를 추천한다. 보면서 저절로 감탄사가 나왔다.


공연은 9시 40분쯤 끝났다. '베네시안 리조트' 3층에 'noble mart'가 있어서 맥주를 사서 숙소로 돌아왔다. 가격은 다소 비쌌으나 물건은 다양하게 비치되어 있었다. 우리나라 식품도 있다.


마카오 야경 역시 무척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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