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대전유성구신성동원룸

영국 여행 2일차(바스, 스톤헨지) 본문

해외 여행

영국 여행 2일차(바스, 스톤헨지)

010-9934-7898 2016. 10. 23. 20:30
728x90
반응형

영국 여행 2일차 오늘도 <자전거 나라> 투어를 이용했다.

 

[로열 크레센트]

이곳은 '초승달 모양'의 건물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5층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너무 커서 사진에 다 담을 수가 없었다.

예전에는 귀족들이 5층을 모두 사용했으나 지금은 층마다 다른 가구가 산다고 한다.

영국은 특이하게 정원을 가꾸기 위해 지하 1층을 선호한다고 한다.

 

아래 사진은 <바스>가는 길에 찍은 사진인데, 도로가 좁고 번화했다.

'제인 오스틴'이 잠시 머물렀던 곳도 봤는데, 지금은 <제인 오스틴 센터>로 이용한다고 한다.

이렇게 '제인 오스틴' 인형이 세워져 있다.

'제인 오스틴' 옆에 보이는 것처럼 '파란 간판'이 붙은 집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유명 인사들이 살았던 곳이다.

 

[바스]

이곳은 로마인들이 만든 온천이라고 한다.

진흙에 묻혀 있었기 때문에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지금도 온천수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 규모도 상당히 넓었다.

온천물에 손을 담그고 싶었으나 납 성분이 있어서 담글 수 없었다.

 

점심 시간에 자유 시간이 주어져서 근처 상점에서 '수제 카라멜'을 샀는데 가격은 좀 비쌌지만 무척 맛있었다.

한국에서 먹던 카라멜보다 훨씬 부드럽다.

정말 입에서 살살 녹는다. 

 

'레미제라블'에서 '자베르'가 자살했던 장소인 <퍼트니 다리>도 구경했다.

영화에서는 물도 많고 매우 웅장해 보였는데, 그게 CG였는지 규모가 작아서 실망스러웠다.

[스톤헨지]

책에서만 봤던 <스톤헨지>를 보러 갔다.

이곳을 누구 만들었는지에 대한 학설이 5가지 있다고 한다.

1. 외계인설  2. 로마인설  3. 노르만인설   4. 드루이드설(켈트족 무당)  5. 죽은이들을 위한 제의식을 드리는 곳(가장 지지 받고 있음)

5번 학설을 바탕으로 '박물관'이 조성되어 있다.

설명 없이 가서 보면 '돌덩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설명을 듣고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돌은 한 개에 최소 40톤이 넘는다는데, 이런 큰 돌을 옮겨 세웠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것 같다.

<스톤헨지>도 인상깊었으나, 탁 트인 주변 풍경도 인상적이었다.

 

[킹스크로스역]

우린 투어가 끝난 후, <킹스크로스역>에 갔다.

영국의 상징인 '2층 버스'를 타고 갔다.

우리 2층 맨 앞자리에 앉았는데, 런던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도로가 너무 좁아서 차가 엄청나게 막혔다.

우리가 <킹스크로스역>에 간 이유는 그곳에 '해리포터'영화에 나오는 '9와 3/4 승강장'이 있기 때문이다.

그곳에서 '해리포터'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 놓았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30분 정도 기다려야 했다.

옆에 있는 기념관에는 영화에 나왔던 각종 소품들이 팔았다.

우린 '헤드위그 인형', '해리포터 마법지팡이 볼펜', '그린핀도르 셔츠'를 사서 왔다.

 

영국은 다른 유럽 나라와 달리 늦게까지 상점문을 열고 사람들도 무척 많았다.

심지어 9시가 넘었는데도 백화점도 문을 열었다.

그리고 '편의점' 같은 게 잘 되어 있어서 의외로 물, 우유, 빵 같은 게 그리 비싸지 않았다.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