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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성구신성동원룸
숙취엔 해장국. 역시 짬뽕! 반석동 미스터비 나가사키 짬뽕 ( Mr.B) 본문
¶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상하게 특정 모임에 가는 날이면 어김없이 과음, 폭음을 하는 일이 있죠. 병부인도 며칠전 엄청난 폭음으로 다음날 속이 홀라당 뒤짚혀 고생아닌 고생을 했답니다. 이런 날이면 반드시 해장국으로 속을 달래줘야 그나마 술이 좀 일찍 깨고 제정신으로 돌아오죠 ^^
¶ 반석동에 괜찮은 해장국집이 생겼어요. 전문 해장국집은 아니고, 짬뽕 전문점인데 말이죠... 요새 부쩍 짬뽕 프랜차이즈가 많이 생기고 있죠~ 대전에는 대표적인 짬뽕 전문점으로 이비가 짬뽕이나 들르미 짬뽕같은 토박이 프랜차이즈들이 있는데요. 최근엔 전국구 프랜차이즈로 발돋움하고 있는가봅니다. 드라마 PPL 로도 나올만큼 광고도 많이 하고 있더라구요...
¶ 이번에 가본 곳은 "나가사키 짬뽕" 이라는 집이에요.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녀석이 논산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전의 짬뽕맛집을 오히려 대전사는 저에게 추천해주더군요. 하지만, 이 집도 프랜차이즈인가봐요. 이 녀석이 추천해준 곳은 현충원 근처라고 했는데, 검색을 좀 해보니 우리집과 가까운 반석동에도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좀 더 가까운 반석동 나가사키 짬뽕으로 와버렸습니다. 반석동 미스터비 나가사키 짬뽕. 이름이 참 길군요.
¶ 점심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넓은 홀에서 조용하게 식사 주문을 들어갔습니다. ㅋ 역시 점심시간은 피해야 제 맛인 듯 합니다. 식당 규모가 정말 으리으리하네요. 일하시는 분들께서는 열심히 목이버섯을 다듬고 계시더군요 ^^ 프라이버시 상 사진은 가려주는 센스. 특이한 점 중에 하나는 테이블이 상당히 높습니다. 해외에서나 봄직한 높은 테이블이 제게는 편하긴 했습니다.
¶ 대세에 따르고 있는 식당같습니다. 메뉴가 정말 단촐합니다 ^^ 병부인은 매운 맛을 싫어해서 나가사키 짬뽕으로 주문, 마눌님은 얼큰한 해물짬뽕을 주문하고 대기합니다. 그다지 오래 걸리지 않더군요. 5분쯤 지나 바로 나옵니다. 중국집의 파생상품이라서 그런걸까요~ 공기밥이 무료라는 사실을 포스팅하는 지금에야 봤네요. 미리 좀 알려주었더라면 밥도 말아서 먹었을텐데 아쉽습니다. 서빙보시는 분들은 밥에 대한 말씀을 따로 안해주시니까 참고하세요 ^^
¶ 고급 중식 레스토랑에 가면 나오는 짜사이가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백김치도 맛있으니까 퉁칠만 합니다~ ^^ 피클은 단 맛이 좀 강합니다. 초딩입맛인 병부인에게는 딱 어울립니다만 오리지날 피클을 찾으시는 분들은 달다는 불만이 좀 있을 듯 합니다. 단무지야 뭐 기본중의 기본이니 특별히 언급할 내용이 없네요.
¶ 제가 주문한 나가사키짬뽕입니다. 국물이 확실히 일반 짬뽕보다 덜빨갛습니다. 하지만 진한 국물 맛은 여느 짬뽕전문점들 못지 않네요. 특히나 양파와 대파 등 기본 채소들이 정말 풍성하게 들어 있어서 씹는 맛이 좋습니다. 고기 육수로 맛을 냈기 때문에 칼로리는 제법 되겠죠?
¶ 내용물을 뒤적이기 전에 찍은 사진이라 해물들이 보이질 않는군요. 이 것 저 것 해물들이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특히 버섯류들이 듬뿍 들어있어서 식감이 참 좋군요. 오징어가 아니라 낚지를 넣었기 때문에 오징어 특유의 텁텁함? 이랄까 이런 건 덜했습니다.
¶ 와이프가 시킨 해물 짬뽕입니다. 국물 맛을 살짝 보니 다른 듯 비슷한 듯 역시 맛있습니다. 하지만 맵네요. 빛깔만큼 맵네요.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연신 코를 풀어가며 먹어야 합니다. 참고로, 제가 매운 맛을 즐기질 않아서 보통 사람들 기준으로는 적당할 수도 있겠습니다~
¶ 반석동 근처에서 해장국을 애타게 찾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한 번쯤 방문해서 먹어볼 만한 수준인 듯 합니다.
반석동 미스터비 나가사키 짬뽕~ ( Mr.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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