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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 덕명동 떡볶이, 한밭대 분식집 추천 - 덕명동 바로그집 본문

맛집 소개

대전 유성 덕명동 떡볶이, 한밭대 분식집 추천 - 덕명동 바로그집

010-9934-7898 2016. 6. 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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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밭대 떡볶이 맛집 바로그집


대전 유성구 덕명동은 한밭대학교 배후의 음식점과 원룸촌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죠. 학생들의 기숙사 문제도 해결하고, 원룸 주위로 여러 식당, 술집 등이 옹기종기 모여 있답니다. 특히 한밭대 사회교양관 뒤쪽 골목에는 유난히 떡볶이 집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그 중 단연 손꼽히는 떡볶이 맛집 “바로 그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덕명동 떡볶이 맛집 “바로그집“은 덕명동에서 학하지구로 넘어가는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며칠 가만히 지켜보니, 포장해서 사가시는 손님이 정말 많더군요. 대략 10분에 한 대 꼴로 대로변 끝차로에 잠깐 주차하시고 금방 사서 떠나시더라구요. 대전에 몇몇 유명 떡볶이 가게들이 있죠. 그 중에서 특히 ”바로그집” 브랜드는 걸쭉한 느낌의 소스 때문에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음식점입니다. 대전에 처음 내려왔을 때에는 은행동 지하상가에서나 맛 볼 수 있었는데, 어느덧 체인점이 하나 둘 씩 늘어가더니 덕명동에도 생겨났고, 이미 몇 년째 성업중입니다. 특히 덕명동 바로그집은 소스가 좀 더 걸쭉하고 진한 맛이 느껴지기 때문에

이렇게 포장 손님도 많이들 다녀가시는가 봅니다.



 

 

 

 

바로그집 메뉴 탐방




김밥천국처럼 떡볶이 외에도 많은 메뉴들이 있습니다. 아마도 대학가 주변이다보니 원룸촌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둔 듯 합니다. 역시 학교 앞이라 그런지 가격도 참 착하네요. 오늘은 떡볶이, 라면, 김밥 삼총사와 제육덮밥을 시켜 보았습니다.


 

 

 

 

바로그집 - 떡볶이



보시다시피 매우 걸쭉합니다. 1인분 주문했을 때 양이 이 정도 되니 참고하세요. 걸쭉하고 크리미한 떡볶이 국물, 안에 구멍이 뻥~ 뚤려서 소스가 듬뿍 베어드는 쫀득한 떡, 큼지막하게 썰어넣은 오뎅, 두툼한 김말이와 삶은 계란까지 총 출동한 버라이어티 쇼~ 같습니다.

와이프도 자주 찾을 듯 한 완벽한 맛입니다. ^^





국물이 없으면 서운하죠~   맑은 오뎅 국물도 서비스로 나옵니다.



단무지는 라면 반찬으로 나온 듯 합니다. 떡볶이만 따로 시켜먹어 본 적이 없어서... 첨에만 가져다 주시고 이후부터는 셀프로 덜어다 먹을 수 있는가봅니다. 참고하세요~





역시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학생들이 제법 많이 찾아왔습니다. 피크타임엔 잘생긴 알바생들까지 둬야 할 정도로 바쁘다고 하네요. 주변 떡볶이 집들이 세 군데 정도 더 있지만 아마도 “바로그집” 이  손님은 가장 많아 보였습니다.


 

 

 

 

바로그집 - 김밥



김밥도 종류가 많죠~ 저희는 언제나 그렇듯 기본 김밥을 시킵니다. 기본이라고 무시하지 마시라~ 두툼한 양에 오밀조밀 알찬 김밥속까지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간도 적당한 것이 한밭대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피나는 노력이 느껴집니다. 경쟁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피부로 느끼실겝니다. ㅠㅠ


 

 

 

 

바로그집 - 라면





햐~ 불성실한 블로거 병부인...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먹기 바빠, 처음 사진을 찍어두질 못했습니다. 먹다가 중간에 아차 싶어 찍은 라면. 참고만 하세요. 라면도 얼큰한 국물 맛에 계란도 많이 풀려있고, 대파도 숭숭 썰어 넣어서 시원시원합니다. 김밥을 국물에 콕 찍어 먹노라면 산해진미가 무슨소용이냐~ 여기가 천국입니다. ^^





김밥엔 역시 김치. 적당히 신 맛이 베어나와, 먹기 딱 좋을만큼 익었습니다. 어느 식당엘 가던지 가장 처음부터 살펴 보는 것이 바로 기본반찬류. 그 식당의 음식솜씨를 가늠하는 가장 첫 번째 기준이 되겠죠. 덕명동 바로그집 떡볶이 집은 떡볶이 외에도 여러 종류의 메뉴들이 있기 때문에 김치는 필수. 맛난 김치 덕분에 라면도 배불리 잘 먹었답니다.






 

 

 

 

바로그집 - 제육덮밥




분식집 제육덮밥의 한계는 바로 원가겠죠.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고기를 맛보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바로그집의 제육덮밥은 원재료의 맛에 충실한 듯한 느낌입니다. 고기도 제법 실하게 나오고, 특히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 없이 깔끔하게 볶아져 나와서 느끼함 없이 딱 제육덮밥의 맛을 담아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자취생들에게 부담없는 한끼 식사로 충분할 듯 합니다. 병부인은 싹싹 먹어치워서 빈 접시에 밥알 하나 남기지 않았답니다.



이상, 덕명동 바로그집 떡볶이의 일부 메뉴들을 둘러보았는데요. 떡볶이는 대전에서 손꼽히는 맛집이라 할만합니다. 그 외의 메뉴들은 김밥천국을 비롯한 많은 분식집들 메뉴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맛을 내는 가성비 좋은 음식점이라 하겠습니다.



PS. 병부인은 가감없이 음식점의 주관적인 느낌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돈받고 하는 홍보 포스팅 글이 아니오니 참고하세요~ 홍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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