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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카드(마이클 돕스) 본문
<하우스 오브 카드>는 미드로 더 잘 알려진 소설이다.
'하우스 오브 카드'는 포커용 카드로 만든 탑에서 유래한 말이다.
카드가 얇고 카드탑을 쌓기 위해서는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데다, 카드탑의 빈 공간 때문에 무너질 위험이 높다보니
'위태로운 상황이나 불안한 계획' 등을 비유하는 말로 사용된다고 한다.
소설 속 내용에 딱 맞는 제목이다.
이 작가는 실제로 영국의 상원의원으로 마가렛 대처의 핵심 참모로 활약하면서 정치 인생의 전성기를 보냈다. 그러나 한순간 권력의 자리에서 비참하게 밀려났고, 그런 자신의 상황과 경험을 투영해 <하우스 오브 카드> 시리즈를 집필했다고 한다.
이 책의 뒷면에 나온 문장이 이 책의 내용을 한 마디로 잘 표현하고 있다.
"민주주의는 과대평가됐어
어떤 나라이든 정치, 음모, 열정이 권력의 복도를 지배한다"
나는 직장 동료의 추천으로 이 책을 읽게 됐는데, 동료가 말하길 '무섭다'라고 했다.
그리고 이 책을 다 읽은 지금 직장 동료의 말에 동감한다.
이 책은 영국의 총리 자리를 놓고 벌이는 암투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이 암투에서 언론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요새 이와 비슷한 내용을 다룬 우리나라 영화들이 여러 편 있었다.
권력과 언론은 서로 뗄 수 없는 관계이며, 서로의 이익을 위해서 상대방을 이용한다.
본인에게 아무 이득을 주지 못한다면 너무나 쉽게 상대방과의 관계를 깨뜨린다.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이 되는 것이다.
무지한 대중은 언론의 보도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정치인들은 이용한다.
이는 어떤 나라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
이 작품과 우리나라 영화의 차이점은 결말 부분이다.
이 책의 결말은 내가 바라는 대로 끝나지 않았다.
그래서 더 현실적이고 무서웠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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