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과의 춤(조지R.R.마틴)

 

미드로 더 잘 알려진 <왕좌의 게임> 5부에 해당한다.

그동안 너무 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시간이 나서 읽었다.

이번엔 1-3권으로 분량이 무려 1900페이지가 넘는다.

하지만 이야기가 흥미진진해서 금방 읽었다.

 

이번에 주요 인물은 존, 대너리스, 티리온, 아리아, 테온, 세르세이이다.

 

 

존은 월의 로드커맨더로서 아더들로부터 왕국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대너리스는 드래곤의 어머니로 미린을 운카이와 하피들로부터 지키기 위해 히즈다르와 결혼한다.

그리고 드래곤을 타고 사라진다.

 

 

티리온은 아버지를 살해한 후 대너리스를 찾아가는 중에 온갖 일을 겪는다.

미드에서는 책의 내용을 많이 생략했다.

 

 

 

존의 이복동생인 아리아는 사원에서 자신을 숨긴 채 살아간다.

 

 

 

테온은 램지에게 온갖 고문을 당하고 짐승만도 못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다 램지와 결혼한 제인(아리아로 속이고)과 탈출에 성공한다.

이 부분이 미드와 다른 부분인데 미드에서는 램지가 산사와 결혼하고, 산사의 탈출 계획을 램지에게 밀고한다.

 

하이 스패로우에 의해서 감금된 세르세이는 감금에서 풀려나기 위해서 자신의 죄를 참회하는 척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 책의 최대 장점은 각 캐릭터의 성격이 잘 살아 있다는 점이다.

4부까지는 매력적인 인물들이 죽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5부작에서도 중요 인물이 칼에 찔려 쓰러지는 장면이 있다.(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 없다)

6부가 무척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