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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강원도여행지추천, 대관령양떼목장 강원도여행 후기

010-9934-7898 2015. 2. 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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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지추천, 대관령양떼목장, 강원도여행 후기.

 

대관령 양떼목장.

 

 

 

2013년 여름.

 

뜨거운 태양을 피해 피서를 간다고?

 

그럼 뜨거울 때 가면 안되자나?

 

그래서 좀 이른 여름에 여행을 계획했다.

 

6월말.

 

한적한 여행지, 비수기의 싼 가격 등등.

 

여러가지 메리트가 있으니

 

남들보다 빠르게~~ 한 번 다녀오자~

 

목적지는 강원도.

 

사실, 울릉도를 가기 전에 경유한 이 곳, 대관령 양떼목장.

 

 

 

 

일단 초여름인데다, 날씨도 우중충해서

 

그다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

 

양떼목장으로 올라가는 길.

 

뭐 네비게이션이 있으니 찾기는 어렵지 않다.

 

 

 

 

입구에서는 입장료를 대신하여 양에게 먹일 건초류를 판매하고 있다.

 

우리도 하나 구입했지~~~~~

 

 

 

 

저 멀리 위로 느긋하게 산책만하면 된다.

 

탁트인 시야 때문에,

 

몽골 대초원의 양치기 소년마냥 마음이 들뜬다.

 

근데 몽골에도 양이 있었나? ^^

 

 

날이 좀 흐리긴 했다.

 

빗방울도 간간히 떨어지고.

 

왜 우린 여행할 때마다 비를 몰고 다니는 걸까.

 

장마가 시작되기 직전이어서

 

가슴을 졸이며 여행을 시작한다.

 

 

 

 

산책로는 정비가 비교적 잘 되어 있는 편이다.

 

둘이 오손도손 손잡고 이야기하며 한참을 걷는다.

 

 

 

 

편지함도 보이고,

 

드넓은 초원에 나무 몇 그루만 덩그러니 서있으니

 

참 좋쿠나.

 

 

그런데, 양은 어디로?

 

 

 

 

아직 양들이 움직일 시간이 아닌가보다.

 

이 넓은 초원을 번갈아가며 옮겨 방목한다고 한다.

 

오늘은 이곳, 내일은 저곳.

 

이런식으로 잡초들도 자랄 시간을 좀 줘야,

 

뿌리까지 몽창 뽑아먹는 불상사를 막을테지...

 

 

 

간간히 인증샷을 좀 찍어본다.

 

 

 

 

아무리 비수기라도,

 

우리만 있으랴,,,

 

저 멀리 커플들이 가끔씩 눈에 띈다.

 

 

 

 

전망 좋은 곳에는 어김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들이 있다.

 

벤치에 앉아 잠깐 쉬면서 한 방!

 

 

 

 

흐린 하늘을 배경으로 파노라마도 한 번...

 

 

 

 

저 뒤로 강원도 어느 시골 마을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나도 잠깐 쉬는 동안 한 컷!

 

 

 

 

 

아 근데 양보러 왔더니,

 

양은 어디로 간겨!

 

그래도 초원에서 좀 몇 마리 정도는 뛰어 놀 수도 있는거자나.

 

 

 

 

결국 저 윗동네에서는 양을 볼 수 없었다.

 

밑으로 내려오자

 

양들이 모여있는 사육장이 있다.

 

모두들 이 곳에서 대기 중.

 

 

 

짜안~~~

 

드디어 양들이 울어대기 시작한다.

 

입장할 때 받아온 입장권으로 건초를 교환받아서

 

얘네들에게 나눠주면 된다.

 

 

 

 

오잉 신기하기도 하지.

 

귀신같이 먹을 것이 있는 사람만 쫓아다닌다.

 

 

 

 

아웅.. 근데 냄새가 좀 나긴 하네...

 

그래도 뭐 넘 귀여워~~~

 

특히 애기양들은 완전 인형이 따로 없다.

 

 

 

 

 

이렇게 나눠주면 돼요~~

 

 

 

 

 

모여드는 양들.

 

 

 

 

아랫동네로는 방목이 시작되었다.

 

이렇게 초원을 맘껏 뛰놀며 먹어댄다.

 

 

 

 

근데 이 놈들 참 신기한게,

 

어디든 널린게 풀밭이거늘

 

꼭 남이 먹는 자리에 가서 뺏어먹는다.

 

어디가나 조폭들은 존재하나보다...

 

 

 

 

새끼양 혼자 멀찍이 떨어져서 먹는다.

 

아마도 저 풀들은 맛이 없는 풀인가보다...

 

 

 

이렇게 한적하게 뛰어놀며 먹으며,

 

참 편하게 산다 이놈들...

 

 

 

 

 

인증샷을 끝으로 양떼목장 관람은 마무리...

 

 

다음번엔 겨울에 와봐야겠다.

 

이 넓은 초원이 눈밭으로 변하면,

 

그것 또한 장관이렷다.

 

 

 

강원도 여행지 추천, 대관령 양떼목장, 강원도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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