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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감상

모아나

010-9934-7898 2017. 1. 3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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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디즈니에서 만들었다는 말에 별 기대 없이 보러 갔다.

모누투이 섬의 추장 딸인 '모아나'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로 항상 바다 너머 세상을 꿈꾼다.

모누투이 섬이 저주에 걸리자 그것을 풀기 위해서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모험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그런 '모아나'를 지지해 주는 사람이 할머니이다.

그리고 자신을 도와줄 '마우이'와 만나게 된다.

'마우이'는 반인반신인데, 처음부터 '모아나'를 적극적으로 도와주지는 않는다.

오히려 '모아나'를 귀찮아하고 떨궈 내려 한다.

디즈니 영화답게 귀여운 캐릭터도 등장한다.

 

하지만 '모아나'의 끈질김? 의지?에 감동을 받고 결국 도와준다.

 

이 영화의 최대 장점은 화면이 너무 예쁘다는 것이다.

특히 바닷속(물)을 표현한 장면이 예술이다.

등장 인물들의 머릿카락이나 '마우이'의 문신 같은 것도 그림일까 싶을 정도로 실감난다.

물론 노래도 좋다.

뻔한 내용(주인공이 위기를 극복하고 목표를 성취하는 내용)이긴 하지만 이야기가 속도감있게 전개되기 때문에

화면에서 잠시도 시선을 뗄 수 없다.

애니메이션이 아니고서는 표현하기 힘든 장면도 꽤 많다.

최근에 본 영화 중 '모아나'가 가장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여성인 것 같다.

어떤 시련에도 포기하는 법이 없으니깐.....

 

결말에 '반전'이 있다는 후기를 보고 애니메이션을 봤는데,

그게 무엇일지 생각하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결론은 기대 이상의 재미를 준 애니메이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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