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 미용실 2년째 단골 남자 투블럭 커트 잘하는 집

대전 유성 미용실 2년째 단골 남자 투블럭 커트 잘하는 집

한밭대학교 근처에 정말 소문이 자자한 카레 전문점이 있어요. 

매번 갈 때마다 손님이 너무 많아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수고로움.

보통은 줄까지 서가면서 점심을 먹을만큼 점심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다른 곳에 가곤 했죠.

석 달이 지난 이제서야 드디어 맛을 보러 왔습니다.

투블럭 커트로 머리 스타일을 관리하기 시작한 지도 벌써 1년은 훨씬 지난 듯 해요.

한 달이 지나서 그런지 옆 머리가 꽤 많이 자라있네요. ㅋㅋ

일단 얼른 점심을 먹고나서 머리를 다듬으러 미용실을 가봐야 할 듯.

오늘의 카레를 주문하고 한 10분쯤 기다렸을 까.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

헐헐헐

비주얼이 예술작품같습니다. 

사진을 안찍을 수 없는 생김새였습니다.

매일매일 메뉴가 바뀌는 듯 한 "오늘의 카레"

오늘 나온 카레는 새우가 들어간 듯 하네요.

아기자기한 데코레이션도 예술이지만,

그 맛또한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카레와 스프가 섞인 듯 부드럽고 달콤짭조름한 오묘한 맛이 납니다.

아내는 육식을 안하는지라, 혹시라도 카레에 고기가 들어갔는지

주인분께 여쭤보니, 다행히도 고기는 일절 넣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음번에는 꼭꼭 아내와 함께 와서 다시 맛봐야겠습니다 ^^

점심도 다 먹었겠다, 이제 머리를 자르러 단골 미용실로 향합니다.

대전 유성 미용실 중에서 남자들 투블럭 커트 머리를 자르고 싶으신 분들은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매장은 크지 않습니다. 동네 작은 미용실같은 아담한 공간이죠.

미용실 원장님 혼자서만 하시기 때문에, 정말 소규모스럽습니다 ^^

참고로, 워낙 소문이 자자한 곳이라 당일 갑작스럽게 방문하시면

거의 열에 아홉의 확률로 그냥 돌아가셔야 할 거에요.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것이 지루한 기다림을 피하실 수 있는 방법.

저도 항상 하루 전에 예약을 하고 방문하고 있답니다. ^^

원장님이 대전 시내의 대형 미용실에서 계시다가 독립하신 분이셔서

이미 커트 실력이 정평이 난 곳이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커트 기술이나 유행 트랜드를 배우기 위해

서울의 대형 미용학원으로 강의를 들으러 다니시는 열정!

나이 마흔에 투블럭 커트를 하고 다니는 것이 쉽지 않은 스타일이자나요.

그런데 제 얼굴형에 꼭 맞게 정말 멋진 모습으로 변신을 시켜주고 계십니다. ^^

백문이 불여일견.

본 포스팅의 첫 번째 사진의 덥수룩한 헤어스타일이 어떻게 바뀌는 지

아래 최종 커트 완료 후의 모습으로 비교해 드릴게요 ~

대전 유성 미용실 어디를 다녀봐도 

이렇게 완벽한 헤어스타일을 만들어주신 곳이 없었답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포인트.

남성 커트에 소요되는 시간이 보통 10분 내외죠?

제 단골 미용실은 최소 20분에서 길게는 40여분까지도 걸리십니다.

그만큼 꼼꼼하게 디테일을 계속 봐주시기 때문에,

손님을 많이 받을 수도 없고,

예약제로만 운영하실 수 밖에 없는 듯 해요.

1차로 커트가 완료되면 머리를 감고나서

다시 한 번 또 손 볼 곳을 살펴보신답니다.

아래 사진은 1차 커트 완료 후에요.

이미 옆 머리는 투블럭 6mm 로 날려버렸고

꽤나 단정해진 모습입니다 ^^

이제 최종 완성된 투블럭 커트의 모습이랍니다.

오늘은 바쁜 일이 있어서 왁스는 바르지 않고, 

간단하게 드라이 후 바로 스프레이로 고정만 해줬어요

혹시 남성 투블럭 컷을 잘하는 대전 유성 미용실을 찾고 계신다면

꼭 한 번 방문하셔서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

PS. 본 포스팅은 지극히 제 주관적인 견해이며, 홍보용 글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