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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동 횟집 - 하나참치 / 지족동 참치회집 / 노은역 횟집 / 노은역 참치회 본문

맛집 소개

지족동 횟집 - 하나참치 / 지족동 참치회집 / 노은역 횟집 / 노은역 참치회

010-9934-7898 2016. 8. 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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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오랜만에 사무실 회식을 하고 왔습니다. 회사 가족들이 대부분 회를 좋아하는지라 이번에도 어김없이 회식 장소는 횟집으로 결정. 그중에서도 참치회를 먹어보자는 의견이 압도적이라서 지족동 근처로 참치회 전문점을 찾아보던 중, 심 실장님이 자주 다닌다는 참치횟집이 있어서 바로 회식 장소 예약.


노은역 먹자골목에 위치한 지족동 참치회 전문점 하나참치 방문 후기를 남겨봅니다 ^^



지족동 참치횟집 / 지족동 횟집 / 지족동 맛집

노은역 횟집 / 노은역 참치회 / 노은동 횟집








지족동 참치회 - 하나참치 전경 / 메뉴




노은역 4번출구로 나와서 먹자골목으로 들어오면 얼마 지나지 않아 작은 입구와 일본식 간판이 눈에 띕니다. 


 



매장 입구가 좁아서 별로 크지 않을 것 같아 보이는 이미지. 누가봐도 일식이나 참치회를 팔 것으로 보여지는 인테리어.


 



2층 룸의 경우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당일 방문하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역시 일본식 참치회 전문점이라 그런지 사케 병들이 즐비합니다. 사케가 맛있긴 한데, 가격이 워낙 고가라서... 쉽게 먹기가 어렵긴 하죠...


 



1층 입구는 이렇게 주방장님과 대화를 하면서 즐길 수 있는 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참치횟집의 장점 중의 하나가 바로 주방장님과의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죠. 가끔 말이 통하는 주방장님을 만나게 되면 눈물주도 한 잔씩 서비스로 나오기도 하고 말입니다. ^^


 



전반적으로 매장의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감각적입니다. 아기자기한 일식집의 풍경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네요.


 



저희는 미리 예약했던 2층의 작은 룸으로 들어갑니다. 미리 세팅을 다 해두셨기 때문에 번거롭게 상차림하는 분주함을 피할 수 있어 좋더군요. 에어컨도 미리 가동해두어서 무더운 여름 작은 룸에 갇혀 답답할 줄 알았던 상상속 이미지를 멋지게 날려주었습니다.


 



2층 룸들은 이렇게 아담한 복도를 통해 요리조리 미로처럼 만들어 놓았습니다. 술 많이 드시면 자기 방을 찾아가지 못할 수 있으니 조심.


 


 






지족동 횟집 - 하나참치 메뉴판


가격은 싸지 않습니다. 자주 애용하는 무한리필 참치횟집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죠. 저렴한 가격은 아니니까 참고하세요.


 


 


역시 입구에서 봤던대로 사케 메뉴가 따로 있군요. 가격은 다른 일식집들의 사케 가격과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만, 기본 가격 자체가 비싸다보니... 저희는 그냥 소주와 맥주로... 아쉽죠...


 







노은역 참치횟집 - 하나참치 상차림



참치회에 빠질 수 없는 소스겠죠. 간장과 기름장. 그릇들이 아기자기합니다.



각종 야채 모듬과 기본 반찬들입니다.


시작은 역시 참치죽으로 출발하는군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횟집만 오면 만취하는 이유 중의 하나죠. 스끼다시가 정말 화려하게 끊임없이 계속됩니다. 안주 하나 당 소주 한 잔. 이러니 안취하고 버틸 재간이 있을까요...



요건 생선회가 아니라 소고기 육사시미였습니다. 어류 잔치판에서 육류를 만나기 반갑기는 하더군요 ^^



그외에 연어회 광어회 등등, 참치횟집이라고 해서 참치회만 먹고 가면 아쉽자나요.. 아쉬움을 달래줄 요 놈들이 참 매력적이더군요.



골뱅이인지, 소라인지 모르겠지만 슬라이스로 살짝 데쳐진 요녀석도 별미입니다.



원래는 문어 초절임이 원조? 인가요~ 지족동 하나참치는 낚지 초절임이 나오는군요.



드디어 메인 참치회가 나옵니다. 온갖 부위가 총 집합했군요. 요건 1인당 3만9천원짜리 상차림이랍니다. 가격대에 따라서 나오는 부위도 천차만별이니 참고하세요 ^^



그 외에도 쉴새없이 계속되는 안주들의 향연이네요...



계란후라이


어묵탕


닭날개 간장튀김


탕수육?


메로구이


샐러드 크래커?


소라찜?


밥도둑 간장게장에 비벼진 밥


마지막으로 새우튀김, 고구마튀김... 깔끔한 마무리...



역시 이렇게 배부르게 먹고나니 취기가 머리 꼭지까지 올라옵니다. 확실히 돈 값을 만족시켜주는 곳이었습니다. 노은역 부근이나 지족동 근처로 횟집 또는 참치횟집을 찾고 계신다면 하나참치는 반드시 한 번 들러봐야 할 곳 중에 하나입니다.



PS. 본 포스팅은 지극히 제 주관적인 견해이며, 광고성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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