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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구 보관함 셀프 제작 DIY 본문
농기구 보관함 셀프 제작 DIY
ㅋㅋㅋ 백프로 기능에만 충실한 농기구 보관함 셀프 제작.
[준비물]
1. 고추지지대 180cm 짜리 3개
2. 고추지지대 150cm 짜리 5개
3. 고추지지대 120cm 짜리 2개
4. 방수포 4x6미터짜리 1개
5. 노끈, 케이블타이 넉넉히
6. 비닐하우스 보수 테이프 1개
갑자기 머리에 떠오른 초간단 농기구 보관함을 그려보았습니다 ㅎㅎ
정말 손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재료비도 거의 4만원 이하로 제작할 수 있었죠
저렇게 대략적인 막대기 사이즈와 갯수를 세아려 봅니다.
실제로 건재상에 가보니 고추지지대는 1미터 짜리는 없었고 1.2미터 짜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설계도(?? ㅋㅋ) 대로 갯수를 맞춰 사고, 비닐과 차광막을 사려 했지만,
옆에 파란색 방수포가 있기에 그냥 이거 하나로 퉁치자는 생각에 좀 큰 사이즈이긴 했지만
4x6m 짜리를 샀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엄청 많이 남았습니다.
나중에 쓸 일 있겠죠뭐~
일단 대략적으로 농기계보관함을 놓을 자리에 막대기들을 흩뿌려 봅니다.
앞집 할머니께서 또 자투리 땅에 호박을 심어 놓으셨네요.
하지만 얘네들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냥 보관함에 전부 가려질 예정. 잘 자랄까?
원래 대충대충 기능에만 충실하자가 생활 신조이므로
흩뿌려 놓았던 그 자리에 그냥 바로 때려박습니다.
네 모퉁이에 150cm 짜리 지지대를 팡팡 박아넣어 보았습니다 ㅋㅋ
ㅠ.ㅠ 옆에 무성하게 자라난 잡풀들을 낫으로 베다가
보금자리를 뺏긴 벌에게 쏘이고 말았습니다.
44년 평생 처음으로 벌에 쏘여보았습니다.
우와... 순간 대바늘 주사기 맞은 느낌으로 화끈!
거의 20여분간 화끈거림이 지속되네요.
몸속에 독이 퍼져 죽는거 아닌가 별 생각을 다했지만
별일은 없네요 ㅋ
네 모퉁이에 기둥을 박고 지붕이 될 곳에 120cm 짜리 지지대를 고정합니다.
처음에는 노끈으로 고정했는데, 손이 많이 가서 케이블타이로 바꿔 묶었습니다.
1년만 버티자. 내년엔 농막지을 것이다!
비오면 지붕에 물이 고일 수 있으므로
뒷쪽 기둥은 좀 더 낮게 박았습니다.
살짝 경사지게 만들었으니까
비가 와도 뒤로 흘러서 호박 넝쿨로 낙하하겠네요 ㅋㅋ
한면 사이즈를 줄자로 재고 방수포를 재단하여
각 기둥 양끝에 묶습니다.
방수포에 케이블타이 끼울 자리에 가위로 살짝 흠집을 내고
거기에 케이블타이를 집어넣어 기둥과 묶어줍니다.
물이 샐 수 있으므로 하우스 보수용 테이프로 마감을 합니다.
요렇게 사이즈가 같은 두 면을 먼저 작업합니다.
농기구 중에서 가장 긴 녀석이 160cm 짜리라서
그녀석 커버 가능한 크기여야 하므로 가로를 180cm 짜리로 했더니
넉넉한 수납 사이즈군요.
농기구들을 가지런히 놓아보았습니다 ^^
뒤, 앞, 지붕은 그냥 원사이즈로 길게 재단하여
한방에 묶어버렸습니다.
정석대로 하려면 뒷판 따로, 지붕 따로, 앞문 따로
따로따로따로 해줬어야 하지만
뭐 내맘대로 셀프 제작이니까
그냥 간편하게 한 방에 돌려칩니다!!
재단을 넉넉하게 했더니 옆이 너덜너덜하네요.
비만 안새면 되니까 그냥 둡니다.
멀리서 보니 그냥저냥 지저분해도
보관함으로써의 기능을 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어보이네요.
앞문은 펄럭이지 말라고 180cm 짜리 지지대를
앞문 바닥쪽에 묶어서 살짝 띄워 놓았습니다.
바람에 펄럭일 수 있으므로
안쓸 때는 노끈으로 단단히 묶어두면 끝!!
초간단 농기구 보관함 직접 만들기.
총 금액은 36,000원.
정말 싸게 만들었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농기계 보관함들은
이정도 크기면 가장 싼 것도 17만원 선이었습니다.
보통 40~60만원 선 하더라구요.
뭐 대단한 물건 보관한다고
저렇게 비싼 창고형 제품을 사겠습니까.
한 번 도전해보세요. 오로지 기능에만 충실한 자작 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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