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덕명동맛집
- 다음검색 썸네일 오류
- 오키나와 자유여행
- 영화 안경
- 노은동 맛집
- 한밭대 맛집
- 사무실인테리어
- 요론섬 여행
- 덕명동 맛집
- 노은동 횟집
- 유성구 맛집
- 오키나와
- 사무실 인테리어 공사
- 사무실 인테리어
- 지족동 횟집
- 한밭대맛집
- 노은역 맛집
- 오키나와 여행
- 유성 맛집
- 그리스여행
- 대전 맛집
- 사무실 인테리어 비용
- 유성맛집
- 지족동 맛집
- 다음검색 대표이미지 오류
- 오키나와 여행 코스
- 지족동맛집
- 오키나와 관광 코스
- 사무실 인테리어 과정
- 요론섬 여행 코스
- Today
- Total
대전유성구신성동원룸
집에서 수제 맥주만들기. 홈브루잉 (Home Brewing) 본문
마눌님은 맥주 킬러. 세상의 모든 맥주를 먹어보는 게 소원일지도 모르는 여인이랍니다. 각종 맥주들의 맛을 기가 막히게 알아내는 놀라운 능력의 소유자이죠.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도 100프로 맞춰내는 어메이징 우먼!!!
결국 또 일을 저질렀습니다. 집에서 수제 맥주만들기를 해보겠다며 해외 직구로 맥주 제조 키트를 주문했네요... 그렇습니다. 이제 뒷감당은 제 몫이죠 ^^
이제 마눌님이 사오신 재료들로 맥주를 한 번 만들어 보려구요. 대략 한 달정도 소요되는 인내심 프로젝트네요 ㅋ
나도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하시는 이웃님들을 위해 자세한 정보를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첫 도전인만큼 실패 확률 99프로!!
그럼 시작해볼까요~~~~ ^^
1. 맥주만들기 키트를 구입하자.
집에서 수제 맥주만들기의 대표사이트라고 할 수 있는 미스터비어의 해외 사이트입니다. 국내 사이트도 있는데, 가격을 비교해보니 해외 사이트가 정말 아주 약간~ 저렴합니다. 초기에는 키트를 구입해야하므로 지출이 제법 되기 때문에 해외 사이트에서 구매했다고 합니다.
[링크]
홈 화면에서 사이트 상단 메뉴 중 Accessories 를 누르시면 아래와 같은 구입 물품 화면이 나옵니다. 윗 줄은 그야말로 토탈솔루션 세트! 하지만 마눌님은 맥주 발효용 큰 통 하나만 구입했습니다. 10달러로 정말 저렴했거든요.
이 외에도 1차 발효된 맥주를 담아 2차 발효를 할 수 있는 병이 또 필요합니다. 세트를 사면 플라스틱 페트병도 함께 구입가능합니다만, 값을 아낀다며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유리병을 구해놓았습니다. ㅠ.ㅠ 무슨 소리냐구요? 바로바로~~~
그롤쉬 스윙탑!
네덜란드 국민 맥주 중에 하나인 그롤쉬 라거 중에서 스윙탑 유리병에 만든 제품이 있답니다. 이 병은 병마개가 스윙탑 방식이라서 재활용이 가능하죠. 여기에 담아 2차 발효를 하는 브루어들이 제법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눌님도 한 번 따라해보시겠다고... 무려 10병을 구입했습니다. 어차피 맥주 킬러이므로 10병 다 마셔버리고 남은 병으로 맥주만들기에 활용을 하시겠다는 배보다 더 큰 배꼽 전략!!!
2. 맥주 원액을 구입하자.
이번에는 맥주 원액이 필요합니다. 맥주 원액도 위에 소개드린 미스터비어에서 구입합니다. 시작하는 단계이니 골고루 먹어보자 해서 라거, 흑맥주, IPA 이렇게 세 가지 종류의 맥주 원액을 구입했어요.
우선 겨울철에 가장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라거. 발효 할 때, 온도를 저온 (7~9도) 으로 유지해야 해서 여름엔 만들어 먹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발효 전용 냉장고가 필요해서, 일단 아직 쌀쌀한 날씨가 유지되는 지금! 바로 만들기로 결정했어요.
마눌님이 좋아하는 IPA. 요 녀석은 상온에서 발효가 가능한 녀석이라고 하네요. 봄에 시도해 보려 준비중입니다.
요건 제가 좋아하는 흑맥주. 아이리쉬 스타우트라고 하네요. 얘도 상온에서 발효가 가능한 제품이랍니다.~
풍미를 증가시켜주는 일종을 플레이버? 같은 건가봅니다. Soft 와 Robust 두 종류가 왔네요. 라거와 흑맥주에 넣는 첨가제라고 합니다.
집에서 수제 맥주만들기의 가장 중요한 키! 바로, 발효인데요, 발효할 때 효모 외의 잡균들이 맥주통안으로 들어가면 절대로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렇게 소독제?가 필요합니다. 분말형태로 되어 있어서 나중에 맥주통이랑 병에 넣고 10분 정도 살균을 해줘야 한다네요... 복잡합니다 ㅠ.ㅠ
그리고 요 녀석은 첨에 보여드린 맥주통입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은 리터 로 표기되어 있지만 이 녀석은 해외직구라서 그런지 갤런으로 표기됩니다.
참고로 1갤런은 3.785리터. 2갤런은 7.57리터 입니다.
즉, 국내 시판되는 제품들의 기본 용량인 8.5리터를 맞추려면 죠기 위에 보이는 2 라는 눈금보다 조금 높게 부어주면 되겠네요.
이제 슬슬 집에서 맥주만들기 작업을 시작합니다. 곧이어 2편 시작할게욧~~~^^
I'll be back~
'그냥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러블리즈 케이 움짤 모음 (0) | 2016.03.09 |
---|---|
집에서 수제 맥주만들기 (2). 홈브루잉 (Home Brewing) (0) | 2016.03.08 |
문명진 그대 Live 영상 (0) | 2016.02.15 |
장나라 방부제 미모, 그녀는 뱀파이어?^^ (0) | 2016.01.28 |
귀여운 강아지 움짤 모음 대방출 ^^ (0) | 2016.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