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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행 4일차(하이델베르크)

010-9934-7898 2017. 8. 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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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추천 노선은 '하이델베르크성 - 마르크트 광장 - 카를 테오도르 다리 - 하이델베르크 다리'이다.

'하이델베르크'에 가기 위해서 '플릭스 버스'를 탔다. 플릭스 버스 정류장은 '토요코인 호텔' 바로 맞은편에 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하이델베르크 중앙역'까지 1시간 10분 정도 걸린다. 기차를 타도 좋으나 버스비가 저렴하다. 편도로 6유로였다. 이 표도 빨리 끊을수록 저렴하다. '프랑크푸르트'로 돌아가는 버스도 내린 그 자리에서 타면 된다.
중앙역에 내리면 바로 근처에 'tourist information' 이 있는데 꼭 들리는 것이 좋다. 그곳에서 'rathaus/bergbahn' 가는 버스표(편도 1.3유로) 2장과 '하이델베르크 성'을 오르기 위한 푸니쿨라 왕복권(7유로)을 꼭 사자. 한글로 된 지도도 1.5유로에 판다.

Information에서 나오면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그곳에서 33번 버스를 타면 된다. Information 직원이 아래와 같은 종이를 주면서 버스정류장 위치도 알려줬다.

33번 버스를 타고 'rathaus/bergbahn'에서 내리면 푸니쿨라 타는 곳이 바로 나온다. 버스는 뒷문으로 타서 펀치 기계에서 버스표를 찍어야 한다.

'푸니쿨라 왕복권'이 '하이델베르크성' 입장권이기도 하다. 푸니쿨라를 타고 바로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야 성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온다. 더 올라가면 전망대라는데 시간 여유가 있었으면 가보고도 싶었는데 여유가 없어 포기했다.

성에 들어가면 하이델베르크가 한 눈에 들어온다. 성을 먼저 가기를 추천한 이유는 이곳에서 가야 할 방향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성은 규모도 크고 아름다웠다. 지금도 계속 보수 공사중이었다. 그리고 성 안에 공원도 있어 쉬기도 좋다.  

이곳에 더 있고 싶었으나 1시간 만에 나와서 '마르크트 광장'으로 갔다. 푸니쿨라 타고 내려간 후 조금만 걸어내려가면 나온다. 역시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거기서 조금만 더 걸어내려가면 '카를 테오르도 다리'가 나온다. 그 다리에서 '하이델베르크성'을 제대로 볼 수 있다. 이렇게 전체적으로 보니 더 멋있는 것 같다. 입구 옆에 원숭이?상이 있었는데 사 사람들이 그곳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고 있어서 그냥 왔다.

거기서 조금 더 걸어가면 하이델베르크  대학교가 나온다. 난 일부러 '학생 감옥'을 찾아 갔다. 입장료가 3유로인데 살짝 입장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오늘 프랑크푸르트에서 뮌헨 가는 기차표를 끊어놔서 바쁘게 움직였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었다면 학생 식당에서 밥도 먹고 철학자의 길도 갔을 것이다. 

대학교 근처 정류장에서 32번 버스를 타면 프랑크푸르트 가는 버스 정류장으로 갈 수 있다. 'HD hauptbahnhof'에서 내리면 된다. 맥도날드 앞이 플릭스 버스 타는 정류장이다. 독일에서는 맥도날드를 정말 많이 볼 수 있었다. 원래는 1시 40분 버스였는데 2시 15분에 왔다. 어떤 사람이 4시에 온다고 해서 멘붕에 빠졌는데 그나마 다행이었다. 플릭스 버스가 이렇게 연착이 많다고 하니 시간을 여유롭게 잡아야할 것 같다.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한 후(하이델베르크   가는 플릭스 버스 탔던 곳과 동일하다) '유로 타워'와 '뢰머 광장'으로 갔다. '뢰머 광장'까지 걸어서 20분 걸렸다. 뮌헨으로 가는 기차 시간에 쫓겨서 정말 사진만 찍고 왔다. 하지만 다른 소도시와 비교했을 때  그리 인상적이지도 않고 거기에서 할 만한 것도 없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 왔다면 웬지 한번은 가야 할 곳 같다.

중앙역에서 '뮌헨' 가는 기차(ICE)를 탔다. ICE는 인터넷에서 빨리 끊을수록 싸다. 난 19유로에 끊었다. 거기에 4.5유로 추가해서 좌석을 예약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다. 자리가 많이 남아돌았다. 난 오히려 좌석을 예약해서 더 고생했다. 열차 번호가 31번이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21번에서 29번까지 밖에 없었다. 알고 보니 20번대 열차와 30번대 열차가 연결되어 있어서 30번대 열차를 타기 위해서 다음 역에서 20번대 열차에서 내려 30번대 열차로 옮겨 타야 했다.  이것도 승무원이 아닌 친절한 독일인이 데려다줘서 알게 되었다. 31번 열차를 찾는다고 열차 안에서 30분을 헤맸다.  그나마 나중에는 20번대 열차로 옮기라 했다.

역시 자유 여행은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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