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표 탄두리치킨, 치킨까스

마누라님께서 만들어주신

맛좋은 탄두리치킨과 치킨까스.

어릴적 별명은 병아리.

하지만 동족상잔의 비극인가요~~

전 닭을 너무나도 사랑해요.

닭요리는 뭐든 전부!

맨날 치킨만 시켜먹으니,

울 마누라님 심기가 불편하셨죠.

몸에 나쁜 것만 좋아한다고...

그리하여 직접 만드신 탄두리치킨.

비교적 조리법은 간단하다네요.

우선 질좋은 닭고기를 사서,

잘 씻고,

카레가루와 플레인요구르트를 섞은 소스에

이틀정도 재워서 숙성시킨 뒤,

오븐에 20분정도 센불로 구우시면

된다카네요~~~~~^^

참 쉽죠~~잉?

그렇습니다.

전 죽어도 못하죠...

그리고 또한가지 별미는

치킨까스.

요건 마트에서 걍 사다가 후라이펜에 기름 두르고 튀기기만 하면 돼요.

요것도 참~~~ 쉽죠 잉.

물론 요것도 전 못해요.

대신 저는 맛있게 얌얌 ^^

울 마눌님, 맞벌이 하느라 고생 많은데도

퇴근 후에 이런 걸 다 해주니...

이뻐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가끔 미운 짓을 하긴 하지만서두...

오늘도 마누라표 진수성찬에 소주 한잔 해야지요.